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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린란드 획득 위해 군사 옵션까지 논의 중 — 유럽 7개국 공동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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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이 그린란드 획득을 위한 군사 옵션 포함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힘. 유럽 7개국이 공동 성명으로 반발, 그린란드 여론은 미국 편입에 압도적 반대.

  • 1

    군사력 사용 포함 다양한 옵션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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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7개국 공동 성명으로 덴마크 지지

  • 3

    그린란드 주민은 독립은 원하지만 미국 편입에는 반대

  • 미국 백악관이 그린란드 획득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는데, 여기에 군사력 사용까지 포함돼 있음. 나토 동맹국인 덴마크 소유의 자치령을 군사적으로 취하겠다는 건데, 덴마크 총리는 미국의 공격이 나토의 종말을 의미할 것이라고 경고

  • 루비오 국무장관은 의회 기밀 브리핑에서 침공 계획은 없다고 했지만, 대신 덴마크로부터 구매하는 방안을 언급. 스티븐 밀러 보좌관은 "그린란드가 미국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발언

  • 유럽 6개국(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스페인) + 덴마크가 공동 성명 발표: "그린란드는 그 국민의 것이며, 그린란드와 덴마크만이 양국 관계를 결정할 수 있다"

  • 그린란드 인구 5만 7천 명. 1979년부터 광범위한 자치권을 행사하고 있고, 대부분 덴마크로부터의 독립을 원하지만, 여론조사상 미국 편입에는 압도적 반대

  • 일루리삿에 사는 27세 이누이트 주민의 말이 인상적: "자유세계의 지도자가 덴마크와 그린란드를 비웃으며 우리를 '차지할 것'처럼 얘기하는 걸 듣는 건 공포스러운 일". 반면 카아나크의 42세 사냥꾼은 "한 주인에서 다른 주인으로 바뀌는 것뿐, 덴마크 밑에서도 이미 많은 것을 잃고 있다"며 무관심한 태도

  • 배경: 러시아와 중국의 북극 관심 증가, 미개발 희토류 매장지, 빙하 용해로 새로운 무역 항로 가능성. 트럼프는 1기 때도 "본질적으로 대규모 부동산 거래"라며 그린란드 매입을 제안한 바 있음

  • 옵션으로는 직접 구매 외에 자유연합협정(Compact of Free Association) — 군사 주둔 대가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 — 도 거론됨

북극의 희토류와 새 무역항로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본격화되고 있음. 기술 공급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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