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 평생 구독 전자책, 알고 보니 AI 번역…‘고지 안 했다’ 논란
고전문학 전자책 구독 앱 ‘책도둑’이 AI 번역을 활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이용자 반발을 샀다. 운영사는 AI 사용을 인정하고 7월 27일 이전 결제자에게 전액 환불을 공지했으며, 앞으로 AI 활용 여부와 번역 프로세스를 투명하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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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둑’은 저작권 보호 기간이 끝난 고전문학 730권을 1만 9,800원 평생 이용권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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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늘어나는 작품 수와 낮은 번역 품질 때문에 이용자들이 AI 번역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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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사는 7월 25일 SNS 공지에서 AI 사용을 인정했지만, 이용자들은 결제 전 고지가 없었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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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이후 운영사는 7월 27일 이전 결제 이용자에게 전액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AI 번역 자체보다 더 큰 문제는 ‘돈 받기 전에 말했냐’다. 생성AI가 콘텐츠 제작에 들어가는 순간, 품질보다 먼저 투명한 고지와 소비자 선택권이 서비스 신뢰를 가르는 기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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