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시가 본 다음 LLM 테스트: 펠리컨 SVG 말고, 반지의 제왕을 3D 월드로 만들기
안드레이 카파시가 Opus 5에 반지의 제왕 첫 문단과 100만 토큰 예산을 주고 Three.js 렌더링을 시켰더니, 약 2시간 동안 5,500줄짜리 코드를 만들어 절차적으로 장면을 구현했다. 결과물은 어설픈 부분이 있지만, LLM이 좌표계에 폴리곤 에셋을 배치하고 애니메이션까지 짜는 단계로 가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다. 동시에 모델이 자기 결과물을 영상이나 게임처럼 직접 체험하며 검수하지 못한다는 약점도 드러난다.
- 1
LLM 평가가 단순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에서 맞춤형 3D 월드 생성 쪽으로 확장되고 있음
- 2
Opus 5는 100만 토큰 예산, 약 10달러 비용, 약 2시간 실행으로 5,500줄 Three.js 코드를 생성함
- 3
게임과 월드 생성 영역에서는 모델이 결과물을 직접 플레이하거나 영상으로 인식하며 검수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큼
이 사례가 재밌는 건 결과물이 완벽해서가 아니라, 예전엔 사람이 절대 안 만들 법한 초맞춤형 콘텐츠를 이제는 “그냥 한번 시켜보지 뭐” 수준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게임·영상처럼 결과 검수가 실행 경험에 의존하는 영역은 LLM의 다음 병목이 꽤 선명하게 보인다.
관련 기사
딥시크와 문샷 AI 뒤엔 중국 AI 인재 시스템이 있었다
후버 연구소와 스탠퍼드 HAI 보고서는 딥시크 논문 참여자 271명의 경력 흐름을 분석해 중국 AI 인재 시스템의 힘을 짚었다. 확인된 연구자 중 53.5%는 중국 밖 기관에서 일한 적이 없었고, 미국 기관 경험자 80명 중 71%는 결국 중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빅테크 AI 투자 증액, 삼성·하이닉스 HBM 싸움이 더 뜨거워짐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가 올해 설비투자 계획을 다시 올려 잡으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꺾이지 않는다는 신호가 나왔어. 이 흐름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를 더 키우고 있고, 삼성전자는 HBM4로 추격, SK하이닉스는 기존 고객 신뢰와 양산 안정성으로 방어에 들어간 상황이야.
EU AI법 본격 시행, 생성형 AI 표시 안 하면 매출 7% 과징금까지 간다
EU가 AI법 시행에 들어가면서 신규 생성형 AI 콘텐츠 표시와 챗봇 상호작용 고지 의무가 시작됐다. 위반 기업에는 시정 명령과 과징금이 가능하며, 최대 전 세계 연 매출의 7%까지 부과될 수 있다.
LG CNS, 상반기 매출 2.8조원…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로 판 키운다
LG CNS가 2026년 상반기 매출 2조8,358억원, 영업이익 2,221억원을 기록했어. AI·클라우드가 전체 매출의 약 59%를 차지했고, 하반기에는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글로벌 사업 확장에 더 힘을 싣는 흐름이야.
빅테크 클라우드 3사, AI 거품론을 숫자로 눌렀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의 2분기 실적에서 AI 인프라 투자가 실제 클라우드 매출로 이어지는 흐름이 확인됐어. 다만 수요는 다들 넘치는데, 투자비를 회수하고 현금을 남기는 능력은 회사마다 꽤 갈렸다.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