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지컬 AI, 방향은 맞는데 이제 정부가 첫 고객이 돼야 한다
국내 산학연 전문가 6명이 한국의 피지컬 AI 정책을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공통된 결론은 ‘실행 속도’였다. 정부가 연구비 지원자에 머물지 말고 공공 조달로 초기 시장을 열어야 하며, 휴머노이드에만 갇히지 않고 제조·물류·의료·웨어러블 로봇까지 넓게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데이터 팩토리,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국산 부품 생태계 같은 실제 병목도 꽤 구체적으로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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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피지컬 AI 정책 방향은 전문가들에게 대체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성패는 향후 5년 실행력에 달렸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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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지원만으로는 부족하고, 정부가 공공시설·국방·소방·병원 등에서 국산 로봇의 첫 고객이 돼야 초기 시장과 데이터가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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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를 휴머노이드로만 좁히면 제조·물류·외식·웨어러블 로봇처럼 먼저 돈이 될 영역을 놓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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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액추에이터 가격이 중국산 대비 4배 수준이라는 지적처럼, AI 모델보다 하드웨어·부품·반도체 병목이 더 현실적인 문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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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전략은 데이터 팩토리, 현장형 로봇 투입, 에고센트릭 데이터 수매제 등으로 의견이 갈렸지만 모두 ‘현장 데이터’가 핵심이라는 데는 맞닿아 있다.
이 기사는 피지컬 AI를 단순히 ‘로봇 멋있다’ 수준이 아니라 산업 정책, 조달, 데이터, 부품 가격, 반도체까지 연결해서 보여준다. 개발자 입장에선 앞으로 로봇 쪽 기회가 모델 성능보다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현장 통합에서 더 크게 열릴 수 있다는 신호로 읽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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