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아스 카네티의 죽음에 대한 전쟁 — 『죽음에 반대하는 책』 서평
노벨문학상 수상자 카네티가 1942년부터 1994년 사망 시까지 52년간 쓴 유작 서평. 죽음을 '우주적 스캔들'로 규정하고 평생 맞서 싸운 기록으로, 아포리즘·명상·일기·스크랩이 뒤섞인 독특한 형식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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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의 Cogito를 'Mortem odi, ergo sum'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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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1994년, 약 2,000페이지 중 일부만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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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과 권력』과의 연결 — 군중의 생명 격화와 죽음의 변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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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는 자신의 죽음만 증오하고 타인의 죽음을 필요로 한다는 통찰
완성할 수 없는 프로젝트를 52년간 지속한 것 자체가 죽음에 대한 저항이라는 독특한 글쓰기 철학. 개발자에게는 '끝나지 않는 사이드 프로젝트'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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