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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보트 공습 생존자 구조에 45시간 걸린 미 해안경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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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남부사령부가 태평양에서 마약 밀수 혐의 선박 3척을 폭격해 11명이 사망한 사건에서, 해안경비대가 생존자 수색까지 45시간이 걸린 것으로 드러남. 10월 중순 이후 구조 작전에서 단 한 명의 생존자도 구하지 못했으며, 미군이 의도적으로 생존자 구조를 방치한다는 의혹이 제기됨.

  • 1

    해안경비대 C-130이 현장 도착까지 45시간 소요

  • 2

    12월 30일 공격으로 민간인 11명 사망

  • 3

    미 해병대원 낙수 시에는 함정 5척·항공기 10대 즉시 투입

  • 4

    9월 이후 40척 파괴, 최소 134명 민간인 사망

  • 5

    정부 관계자가 생존자를 의도적으로 방치한다고 증언

  • 12월 30일 미 남부사령부(SOUTHCOM)가 멕시코-과테말라 국경 인근 태평양에서 마약 밀수 혐의 선박 3척을 폭격했고, 8명이 9피트 파도와 40노트 강풍의 바다로 뛰어내림
  • SOUTHCOM은 해안경비대에 "즉시 통보"했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해안경비대 C-130 수색기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약 45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Airwars와 The Intercept 공동 조사로 드러남
  • 이 공격으로 총 11명의 민간인이 사망했으며, 이는 지난 9월 미군이 마약 밀수 보트 공격을 시작한 이후 단일일 최대 사망자 수 중 하나임
  • 해안경비대 수색기는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출발해 코스타리카에서 급유 및 휴식 후 1월 1일에야 현장에 도착했고, 1월 2일 "생존자나 잔해 발견 없음"으로 수색을 중단함
  • 대조적으로, 같은 달 미 해병대원이 이오지마함에서 낙수했을 때는 해군 함정 5척, 항공기 10대, 수백 시간의 비행이 투입되는 "24시간 수색 작전"이 즉시 가동됨
  • 10월 중순 이후 미군의 구조 작전은 단 한 명의 생존자도 구하지 못했으며, 전직 국무부 변호사 브라이언 피누케인은 "추가 생존자를 손에 두지 않으려는 강한 동기가 있었다"고 분석함
  • 미국 정부 관계자는 익명으로 "생존자는 군과 정보기관에 복잡한 문제를 만들며, 정보 출처 노출을 감수하고 법정에 세우기보다 익사시키는 게 더 간단하다"고 밝힘
  • 퇴역 해안경비대 소장 윌리엄 바움가트너는 "사람들이 물에 뛰어든 후 유일한 구명 수단을 폭파하면, 그건 본질적으로 머리에 총을 겨누는 것과 같다"고 비판함
  • 지난 9월 이후 미군은 카리브해와 동태평양에서 40척 이상의 보트를 파괴하며 최소 134명의 민간인을 사망케 한 것으로 집계됨

미군이 마약 밀수 단속을 명분으로 민간인을 공격하면서도 생존자 구조에는 체계적으로 실패하는 패턴이 드러나, 구조 작전 자체가 형식적이라는 심각한 의혹이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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