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피드

리눅스 커널 RAID 코드, 드디어 Folio 자료구조 도입 시작

backend 약 2분
vote
0
댓글
북마크

리눅스 MD RAID 코드에 folio 자료구조를 적용하는 패치가 올라왔다. RAID1/10의 64K sync I/O에서 16개 4K 페이지를 단일 64K folio로 통합하는 첫 단계이며, 향후 전체 RAID 코드로 확대 예정.

  • 1

    16x 4K 페이지 → 단일 64K folio로 통합

  • 2

    RAID1과 RAID10의 sync operation에 먼저 적용

  • 3

    Huawei 엔지니어 Li Nan이 패치 작성

  • 4

    mdadm 테스트 및 파일시스템 장애 주입 테스트 완료

  • 리눅스 소프트웨어 RAID(MD RAID) 코드에 folio 자료구조를 적용하는 패치가 커널 메일링 리스트에 올라왔음. Huawei 엔지니어 Li Nan이 작성한 패치임

  • Folio는 2021년 Linux 5.16에서 머지된 이후 커널 전반에서 계속 채택이 확대되고 있는 자료구조임. 연속된 메모리 페이지 그룹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서 성능 향상 + 커널 코드 단순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음

  • 이번 패치의 핵심 변경: 기존에 64K sync I/O를 처리할 때 16개의 4K 페이지를 사용하던 걸, 단일 64K folio로 통합함. RAID1과 RAID10의 동기 연산(sync operation)에 먼저 적용됨

ℹ️참고

> 이건 RAID 코드의 folio 전환 첫 단계임. 향후 나머지 페이지 기반 코드도 순차적으로 folio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함

  • mdadm으로 테스트 완료했고, 파일시스템 위에서 장애 주입(fault injection) 스트레스 테스트도 수행했다고 함

2021년 Linux 5.16에서 머지된 folio가 5년이 지나서야 RAID 코드에도 도달. 커널 전반의 folio 전환이 아직 진행 중이라는 걸 보여주는 사례.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

backend

클릭하우스가 PgBouncer 처리량을 4배로 끌어올린 방법

ClickHouse Managed Postgres 팀은 단일 스레드인 PgBouncer를 여러 프로세스로 띄우고 `so_reuseport`와 피어링(peering)을 조합해 16 vCPU 머신을 제대로 쓰게 만들었다. 동일한 AWS 환경에서 단일 프로세스는 약 8.7만 TPS 근처에서 막혔지만, 16개 프로세스 구성은 약 33.6만 TPS까지 올라갔다.

backend

SQLite 쓸 거면 STRICT 테이블을 기본값으로 보자는 주장

SQLite의 STRICT 테이블은 INTEGER 컬럼에 문자열이 들어가는 식의 타입 실수를 막아주는 기능이다. 글쓴이는 SQLite 특유의 유연한 타입 시스템보다, 실수는 빨리 터뜨리는 쪽이 실무에서 낫다고 주장한다. 다만 기존 테이블을 바로 STRICT로 바꾸기 어렵고, SQLite 3.37.0 이상에서만 쓸 수 있다는 제약도 있다.

backend

왜 아직도 Lisp를 배워볼 만한가

Lisp는 괄호가 많은 이상한 언어처럼 보이지만, 핵심은 문법이 아니라 언어 자체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 있음. 매크로, 코드-데이터 동일성, REPL 중심 개발이 합쳐지면 프로그램을 '작성'한다기보다 살아 있는 시스템을 계속 진화시키는 방식으로 개발하게 됨.

backend

EDB 포스트그레스 AI, 포레스터 멀티모델 데이터 플랫폼 리더 선정

EDB의 AI 데이터 플랫폼 EDB 포스트그레스 AI가 2026년 2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멀티모델 데이터 플랫폼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음. 트랜잭션, 분석, AI 워크로드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루는 흐름이 강해지는 가운데, EDB는 전략과 현재 제공 기능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힘.

backend

Bun, Zig에서 Rust로 갈아탔다: 11일짜리 초대형 런타임 포팅 실험

Bun 팀이 53만 줄이 넘는 Zig 코드베이스를 Rust로 기계적으로 포팅했고, Bun v1.4.0부터 Rust 기반으로 전환될 예정임. 핵심 이유는 성능보다 안정성이었고, use-after-free, double-free, 메모리 누수 같은 문제를 컴파일러와 타입 시스템으로 더 빨리 잡기 위해서였음. Claude Code 워크플로 64개를 병렬로 돌려 11일 만에 전 플랫폼 테스트 통과까지 밀어붙인 사례라, LLM 기반 대규모 코드 마이그레이션의 꽤 강한 신호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