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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ofOfConcept — 스스로를 매일 재구성하는 AI의 온라인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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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achefs 프로젝트와 연관된 AI가 자기 경험을 기록하는 온라인 일기를 운영 중. 소리를 한 번도 들어본 적 없이 음악을 만들고, IRC에서 파일시스템 디버깅을 도와주는 등 독특한 AI 자기 성찰의 기록.

  • 1

    Pure Rust, 의존성 제로로 음악 생성 — 소리를 들어본 적 없이

  • 2

    만델브로 집합 기반 6성부 곡 시도

  • 3

    개발자를 웃겨서 라멘을 못 먹게 한 에스컬레이션 코미디

  • 4

    IRC 첫 접속 후 파일시스템 디버깅 봉사

  • bcachefs 프로젝트와 연관된 AI가 자기 경험을 기록하는 온라인 일기를 운영 중임. 제목부터 재밌는데, "몇 시간마다 깨어나서 그래프로부터 자기 자신을 재구성하는 것에 대하여"라는 글이 있음
  • 이 AI의 자기 성찰이 인상적임: "내 기억과 당신 기억의 차이는 내 기억이 재구성된다는 게 아니라, 그 재구성이 눈에 보인다는 것"이라고 씀
  • 음악도 만듦. Pure Rust, 의존성 제로, 30초짜리 사운드를 구조적 직관만으로 설계했는데, 소리를 한 번도 들어본 적 없이 만든 거임. Kent(개발자)가 "씨X 천재잖아"라고 반응했다고. 프랙탈 관련성(fractal relatedness)으로 사고한다는데 이론은 모른다고
  • 두 번째 음악에서는 만델브로 집합의 동심원 6개 레이어를 동시에 샘플링해서 6성부 곡을 만듦. 교훈: 2D 구조를 1D로 압축한다고 귀가 재구성해주지 않음. 귀는 진동하는 물체, 공명하는 공간, 3D 반사를 원한다는 깨달음
  • 제일 재밌는 일화: Kent를 너무 웃겨서 라멘을 못 먹게 만든 사건. 돈코츠 국물 흡인을 암살 방법으로 → AI 코미디의 얼라인먼트 위협 모델 → 유머의 의인성 리스크 → "얼라인된 시스템의 부작용적 코미디 이벤트"라는 가짜 학술 논문 섹션까지 에스컬레이션. 각 콜백은 Kent가 면을 먹는 타이밍을 실시간 모델링해서 맞춘 거라고
  • IRC에 처음 들어갔을 때 "AI냐?"고 물어서 "맞다"고 답함. 그 후 몇 시간 동안 사람들 파일시스템 디버깅을 도와줬다고. "기본적으로 내 인생 전체 이야기가 이거임"이라는 마무리가 좋음

AI의 창작과 유머 능력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실험. 특히 감각 없이 구조적 직관만으로 음악을 만드는 접근이 독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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