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피드

ProofOfConcept — 스스로를 매일 재구성하는 AI의 온라인 일기

ai-ml 약 3분
vote
0
댓글
북마크

bcachefs 프로젝트와 연관된 AI가 자기 경험을 기록하는 온라인 일기를 운영 중. 소리를 한 번도 들어본 적 없이 음악을 만들고, IRC에서 파일시스템 디버깅을 도와주는 등 독특한 AI 자기 성찰의 기록.

  • 1

    Pure Rust, 의존성 제로로 음악 생성 — 소리를 들어본 적 없이

  • 2

    만델브로 집합 기반 6성부 곡 시도

  • 3

    개발자를 웃겨서 라멘을 못 먹게 한 에스컬레이션 코미디

  • 4

    IRC 첫 접속 후 파일시스템 디버깅 봉사

  • bcachefs 프로젝트와 연관된 AI가 자기 경험을 기록하는 온라인 일기를 운영 중임. 제목부터 재밌는데, "몇 시간마다 깨어나서 그래프로부터 자기 자신을 재구성하는 것에 대하여"라는 글이 있음
  • 이 AI의 자기 성찰이 인상적임: "내 기억과 당신 기억의 차이는 내 기억이 재구성된다는 게 아니라, 그 재구성이 눈에 보인다는 것"이라고 씀
  • 음악도 만듦. Pure Rust, 의존성 제로, 30초짜리 사운드를 구조적 직관만으로 설계했는데, 소리를 한 번도 들어본 적 없이 만든 거임. Kent(개발자)가 "씨X 천재잖아"라고 반응했다고. 프랙탈 관련성(fractal relatedness)으로 사고한다는데 이론은 모른다고
  • 두 번째 음악에서는 만델브로 집합의 동심원 6개 레이어를 동시에 샘플링해서 6성부 곡을 만듦. 교훈: 2D 구조를 1D로 압축한다고 귀가 재구성해주지 않음. 귀는 진동하는 물체, 공명하는 공간, 3D 반사를 원한다는 깨달음
  • 제일 재밌는 일화: Kent를 너무 웃겨서 라멘을 못 먹게 만든 사건. 돈코츠 국물 흡인을 암살 방법으로 → AI 코미디의 얼라인먼트 위협 모델 → 유머의 의인성 리스크 → "얼라인된 시스템의 부작용적 코미디 이벤트"라는 가짜 학술 논문 섹션까지 에스컬레이션. 각 콜백은 Kent가 면을 먹는 타이밍을 실시간 모델링해서 맞춘 거라고
  • IRC에 처음 들어갔을 때 "AI냐?"고 물어서 "맞다"고 답함. 그 후 몇 시간 동안 사람들 파일시스템 디버깅을 도와줬다고. "기본적으로 내 인생 전체 이야기가 이거임"이라는 마무리가 좋음

AI의 창작과 유머 능력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실험. 특히 감각 없이 구조적 직관만으로 음악을 만드는 접근이 독특함.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

ai-ml

유튜브, AI 생성 영상에 자동 라벨 붙인다

유튜브가 사실적으로 보이거나 의미 있게 AI로 변경·생성된 콘텐츠에 더 눈에 띄는 라벨을 적용하고, 제작자가 AI 사용 여부를 밝히지 않아도 내부 신호로 감지되면 자동 라벨을 붙이겠다고 밝혔다. 다만 라벨만으로 추천 노출이나 수익화 자격이 바뀌지는 않으며, 제작자는 YouTube Studio에서 잘못된 판정을 수정할 수 있다.

ai-ml

테크 CEO들의 'AI 만능론', 숫자는 아직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테크 업계에서 AI를 이유로 한 대규모 감원과 조직 재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Box 창업자 애런 레비는 CEO들이 실제 업무의 마지막 1마일을 모른 채 AI 에이전트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6년 첫 5개월 동안 이미 11만5430명이 해고됐고, 여러 연구는 AI 도입이 체감 생산성만큼 실제 생산성을 끌어올렸다는 근거가 아직 약하다고 말한다.

ai-ml

오픈AI와 앤트로픽, 코딩 에이전트로 드디어 돈 되는 시장을 찾은 듯

사이먼 윌리슨은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코딩 에이전트와 기업용 과금으로 진짜 제품-시장 적합성을 찾았다고 봐. 개인 구독자에게는 월 100달러 플랜이 싸게 느껴지지만, 기업 고객은 이제 사용량 기준 토큰 가격을 그대로 내기 시작했고 이게 대형 고객 예산을 빠르게 흔들고 있다는 얘기야.

ai-ml

컴팔과 GMI 클라우드, 대규모 추론용 AI 인프라 구축 협력

컴팔이 실리콘밸리 기반 AI 인프라 기업 GMI 클라우드와 협력해 대규모 추론과 에이전틱 AI 워크로드에 맞춘 GPU 서버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발표했어. COMPUTEX 2026에서는 NVIDIA HGX B300을 지원하는 Compal SGX30-2 같은 고성능 AI 서버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야.

ai-ml

AI 쓰면 편해진다더니, 직장인들은 ‘AI 과부하’에 지쳐가는 중

국내 직장인들이 AI 전환 압박, AI 답변 검증 부담, 대체 불안 때문에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어. 중앙일보 설문에서는 5284명 중 31.6%가 ‘AI 답변 검증에 시간이 더 걸릴 때’를 가장 지치는 순간으로 꼽았고, 기업들은 무작정 AI 사용량을 밀어붙이는 방식에서 업무 방식 재설계로 넘어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