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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lscale, macOS 노치 때문에 결국 독립 윈도우 앱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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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Book 노치에 메뉴바 아이콘이 숨는 문제를 occlusionState로 임시 대응하다가, 결국 독립 윈도우 앱을 새로 만들었다. 버전 1.96.2부터 기본 활성화.

  • 1

    MacBook 노치 뒤에 Tailscale 아이콘이 숨어서 '앱이 실행 안 된다'는 버그 리포트가 쏟아짐

  • 2

    Apple이 메뉴바 아이콘 위치 제어 API를 전혀 제공하지 않음

  • 3

    occlusionState로 가려짐 감지 후 팝업 경고를 띄우는 임시 해결책 적용

  • 4

    최종 해결책으로 Dock/Spotlight에서 실행 가능한 독립 윈도우 앱 출시

  • Tailscale이 macOS에서 메뉴바 전용 앱에서 독립 윈도우 앱으로 업그레이드함 — 버전 1.96.2부터 기본 활성화

    • 기존 메뉴바 앱도 계속 유지되고, 윈도우 앱이 나란히 동작하는 구조
    • Dock이나 Spotlight 검색으로 바로 띄울 수 있음
  • 이 변화의 배경이 좀 웃긴데, 2021년형 MacBook Pro의 노치 때문

    • 메뉴바 아이콘이 많으면 Tailscale 아이콘이 노치 뒤로 숨어버림
    • Apple은 개발자에게 메뉴바 아이콘 위치를 제어할 수 있는 API를 아예 안 줌
    • "우린 그냥 '메뉴바 앱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할 뿐이고, 시스템이 아무 데나 꽂아넣으면 그게 끝" — Tailscale 엔지니어의 솔직한 코멘트
    • 사용자들이 "Tailscale이 사라졌다, 실행이 안 된다"는 버그 리포트를 계속 보내왔음
  • Tailscale이 찾은 임시 해결책이 꽤 기발함 — occlusionState API로 아이콘이 가려졌는지 감지해서 팝업 경고를 띄움

    • 아이콘은 못 움직이지만 "나 여기 숨어있어요"라고 말은 할 수 있는 셈
    • 다만 완벽하진 않아서, 노트북 뚜껑 여닫기나 모니터 전환 시 오작동하는 경우도 있었음
  • 새 윈도우 앱이 제공하는 기능들이 꽤 실용적임

    • tailnet 디바이스 목록 검색 + 연결 상태 확인
    • 핑, IP 주소 복사, Taildrop으로 파일 전송을 한 곳에서 처리
    • exit node 검색 기능 + 레이턴시·성능·위치 기반 추천 노드 제안
    • 치명적 오류 시 Dock 아이콘에 빨간 점 표시
    • 미니 플레이어 모드로 최소화 가능

macOS 메뉴바 앱 개발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노치 문제를 Tailscale이 어떻게 풀었는지 보여주는 좋은 케이스 스터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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