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피드

수세, 엔비디아와 손잡고 소버린 AI용 ‘AI 팩토리’ 스택 공개

devops 약 5분

수세가 SUSECON 2026에서 리눅스, 쿠버네티스, AI, 엣지를 아우르는 기업용 인프라 전략과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핵심은 엔비디아와 함께 내놓은 ‘SUSE AI Factory with NVIDIA’로, 데이터센터부터 엣지까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일관되게 구축·배포·관리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 1

    수세는 SUSECON 2026에서 기업용 AI, 엣지, 쿠버네티스, 리눅스를 묶는 통합 인프라 전략을 발표

  • 2

    엔비디아와 함께 ‘SUSE AI Factory with NVIDIA’를 출시해 데이터센터부터 엣지까지 AI 앱 배포·관리를 지원

  • 3

    디지털 주권과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고려한 소버린 AI 구축을 강조

  • 4

    Switch와 협력해 SUSE AI와 NVIDIA Omniverse 기반 디지털 트윈·AI 팩토리 개발도 지원

  • 5

    수세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98%가 디지털 주권을 전략 목표로 잡았지만 실제 실행한 기업은 52%에 그침

  • 수세가 SUSECON 2026에서 기업용 AI 인프라 전략을 크게 업데이트함

    • 발표 장소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연례 컨퍼런스 SUSECON 2026
    • 수세는 리눅스, 쿠버네티스, AI, 엣지를 묶는 통합 인프라 접근을 강조함
    • 메시지는 명확함. 벤더 종속을 줄이고, 기업이 원하는 방식으로 IT 환경을 구축하게 하겠다는 것
  • 가장 큰 발표는 엔비디아와 함께 내놓은 ‘SUSE AI Factory with NVIDIA’임

    • 기업용 AI를 위한 통합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소개됨
    • 데이터센터부터 엣지 환경까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일관되게 구축, 배포, 관리하는 게 목표
    • 디지털 주권과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고려해 설계됐다고 밝힘

중요

> 수세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98%가 디지털 주권을 전략적 목표로 잡았지만, 실제로 실행한 기업은 52%에 그침. “중요한 건 아는데 인프라로 못 옮긴다”는 간극이 꽤 큼.

  • Switch와의 협력도 흥미로운 부분임

    • SUSE AI와 NVIDIA Omniverse를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 시스템과 AI 팩토리 개발을 지원
    • 데이터센터 성능을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하는 쪽에 초점이 있음
    • AI 인프라가 단순 서버 증설이 아니라 운영 시뮬레이션과 최적화 문제로 커지고 있다는 신호임
  • 에이전틱 AI 생태계도 확장한다고 밝힘

    • Amazon Quick, Fsas Technologies, n8n, Revenium 등과 협력한다고 발표
    • 리눅스와 쿠버네티스 기반 환경에서 자동화 및 운영 기능을 지원하는 보안 중심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설명
    • 에이전틱 AI가 업무 자동화로 들어오면, 모델보다 운영 권한과 실행 환경 통제가 더 중요해짐
  • 가상화와 마이그레이션 쪽 발표도 있음

    • Cloudbase Solutions와 협력해 Coriolis 마이그레이션 도구를 통합
    • VMware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의 워크로드를 SUSE Virtualization으로 옮길 수 있게 한다는 내용
    • 최근 VMware 비용과 라이선스 이슈로 대안을 찾는 기업들에게 꽤 직접적인 메시지임
  • 수세 포트폴리오는 Oracle Marketplace에도 올라감

    • Airbus Defence and Space, CVS 헬스, 카니발 코퍼레이션, 펩시코 등이 연례 고객 어워드 수상자로 언급됨
    • 발표 전체를 보면 수세는 “오픈소스 리눅스 회사” 이미지를 넘어, AI와 클라우드 운영 전체를 잡는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벤더로 포지셔닝하는 중임

기술 맥락

  • 수세가 말하는 소버린 AI는 모델을 직접 만든다는 뜻만은 아니에요. 데이터가 어디에 있고, 어떤 인프라에서 돌며, 누가 운영 권한을 갖는지를 기업이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쪽에 가까워요.

  • 엔비디아와 AI 팩토리 스택을 낸 이유는 AI 배포가 이제 GPU 서버 한두 대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데이터센터, 엣지, 쿠버네티스 운영, 보안 정책이 한 번에 묶여야 실제 서비스가 굴러가거든요.

  • 제로 트러스트를 강조한 것도 AI 워크로드 특성 때문이에요. 모델, 데이터셋, 추론 API, 자동화 에이전트가 서로 연결되면 내부망이라고 무조건 믿는 방식은 리스크가 커져요.

  • Coriolis 기반 마이그레이션 발표는 VMware나 퍼블릭 클라우드에 묶인 워크로드를 옮기려는 기업을 겨냥해요. AI 전략과 별개로, 기존 인프라 비용과 락인을 줄이는 선택지가 있어야 새 스택도 설득력이 생겨요.

AI 인프라가 모델 성능 경쟁을 넘어 ‘어디서 돌리고, 누가 통제하고, 어떤 규제를 만족하느냐’의 싸움으로 가고 있다. 수세의 메시지는 락인을 줄이고 소버린 AI를 구축하려는 기업에게 오픈소스 인프라 스택을 팔겠다는 쪽에 가깝다.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

devops

넥스트증권, 새 MTS 앞두고 AWS 랜딩존·AI 고객센터부터 깐다

넥스트증권이 신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운영을 앞두고 AWS와 클라우드 인프라 및 보안 거버넌스 구축에 협력한다. AWS 랜딩존 컨트롤타워로 금융권 보안·규정 준수 체계를 잡고, 아마존 커넥트로 클라우드 기반 고객센터까지 구축하는 내용이다.

devops

유럽은 미국 클라우드 의존 줄이는데, 한국은 공공 클라우드 장벽을 낮추는 중

프랑스와 유럽 주요국이 미국 클라우드와 소프트웨어 의존을 줄이기 위해 리눅스 전환, 소버린 클라우드, 자체 인증, 오픈소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정부 제재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접근까지 차단된 사례가 나오면서 클라우드가 단순 인프라가 아니라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점이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한국은 반대로 CSAP 인증 체계를 완화하는 흐름이라 국내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생태계 경쟁력 강화가 더 중요해졌다는 문제 제기다.

devops

에스넷시스템, 제조기업의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전환 사례 공개

에스넷시스템이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기반으로 제조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사례를 공개했다. 여러 사업장의 작업 의뢰, 결과 데이터, 이력 조회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실시간 동기화하고, 공장 폐쇄망 연동 보안과 다층 보안을 함께 적용했다.

devops

오픈소스컨설팅, 아틀라시안 팀 26에서 클라우드 거버넌스 전략 공개

오픈소스컨설팅이 아틀라시안 글로벌 유저 컨퍼런스 ‘팀 26’에 국내 파트너사 중 유일한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 단순 앱 판매를 넘어 권한·데이터·지식 관리까지 포함한 ‘인텔리전트 거버넌스’ 전략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겠다는 내용이다.

devops

오픈소스컨설팅, 아틀라시안 행사서 AI 협업 시대 클라우드 운영 전략 공개

오픈소스컨설팅이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아틀라시안 팀 26’에 국내 파트너사 중 유일한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 회사는 플렉서블 앱 포트폴리오와 포지 기반 앱 개발 역량을 앞세워, AI 협업 시대에는 단순 기능보다 권한·데이터·지식 공유를 아우르는 운영 거버넌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