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실적은 이겼는데 클라우드가 삐끗함…AI 인프라 주문은 6,380억 달러까지 폭증
오라클이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넘겼지만, 핵심 클라우드 매출이 월가 기대에 살짝 못 미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3.89% 빠졌음. 다만 클라우드 인프라와 잔여이행의무는 강하게 나왔고, 오픈AI와의 대형 계약을 등에 업고 400억 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자금 조달까지 추진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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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주당순이익은 2.11달러, 매출은 191억 8,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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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체 매출은 99억 1,000만 달러로 예상치 99억 9,000만 달러를 밑돌아 투자자들이 실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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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은 57억 9,000만 달러로 예상치를 넘겼고, 잔여이행의무는 6,38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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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은 AI 인프라 수요 대응을 위해 데이터센터 구축 자금 400억 달러를 조달하려고 함
이번 뉴스의 핵심은 ‘오라클 클라우드가 부진하다’보다 ‘AI 인프라 수요를 감당하려고 오라클이 얼마나 공격적으로 돈을 끌어오고 있나’에 가까움. 개발자 입장에선 클라우드 시장이 단순 점유율 싸움에서 대규모 연산 인프라 확보전으로 바뀌고 있다는 신호로 읽을 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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