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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끝났다”는 말에 반박한 안셈…AI 시대에도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는 살아남는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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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 안셈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부진이 암호화폐 산업의 종말을 뜻하진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무기한 계약, 토큰화, AI 에이전트 결제 인프라가 앞으로도 구조적 변화를 만들 거라고 본다.

  • 1

    안셈은 암호화폐가 죽은 게 아니라 성숙 단계에 들어섰다고 주장함

  • 2

    비트코인은 0.01달러에서 10만 달러까지 오른 뒤 당분간 과거 같은 초과수익을 내기 어려울 수 있다고 봄

  • 3

    이더리움은 L1 경쟁과 롤업 중심 구조 때문에 가치 포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함

  • 4

    오픈소스 AI, 소규모 팀 스타트업, AI 에이전트 결제 인프라가 암호화폐 실험을 다시 늘릴 수 있다고 전망함

“크립토 끝났다”는 분위기에 대한 반박

  • 안셈의 핵심 주장은 간단함. 암호화폐가 죽은 게 아니라 성숙 단계에 들어갔다는 것

    • 시장 심리가 나빠진 건 비트코인(BTC)이 고점 부근에서 횡보하고, 이더리움(ETH)이 계속 하락 압력을 받기 때문이라고 봄
    • 하지만 주요 코인의 가격 흐름이 약하다고 해서 산업 전체가 끝났다고 보는 건 과하다는 입장임
  • 안셈이 구조적 변화로 보는 건 스테이블코인, 무기한 계약, 토큰화임

    • 이 셋은 단순한 가격 투기보다 금융 인프라와 더 가까운 영역임
    • 앞으로 세계 경제에 계속 스며들고, 그 위에서 성공적인 암호화폐 스타트업이 더 나올 거라고 봄
  • Hyperliquid를 중요한 사례로 든 것도 이 맥락임

    • 안셈은 Hyperliquid가 개방형 블록체인과 비즈니스 토큰화의 결합이 얼마나 강력할 수 있는지 보여준 첫 사례라고 봄
    • 즉 “토큰을 발행했다”가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와 L1 토큰 경제가 직접 연결될 수 있다는 쪽에 의미를 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왜 약해졌나

  • 비트코인에 대해선 장기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당분간 예전 같은 폭발적 상승은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봄

    • 비트코인은 20년도 안 되는 기간에 0.01달러에서 10만 달러까지 올라왔음
    • 달러 구매력 하락을 상쇄하는 자산으로 엄청난 성과를 냈지만, 이미 많은 장기 보유자에겐 수익이 충분히 쌓인 상태임
    • 2025년 갤럭시가 주선한 단일 투자자 90억 달러 규모 장외 매각 같은 사례도 언급됨
  • 안셈은 비트코인이 직면한 문제로 세일러 전략에서 비롯된 ‘폰지 사기’ 경향, 양자 컴퓨팅 우려, 기관 유동성 이탈을 꼽음

    • 이 표현은 꽤 세지만, 요지는 특정 매수 구조에 대한 시장 의존도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얘기임
    • 양자 컴퓨팅 리스크도 현실적인 걱정거리로 보고 있음
  • 이더리움은 다른 이유로 어렵다고 봄

    • 신규 L1 경쟁자들이 늘면서 장기 가치 저장 자산으로서 입지를 확실히 잡지 못했다는 지적임
    • 모든 L1 토큰이 수요 측면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과거 전략이 실질 수익보다 “미래 성장”에 너무 기대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봄
    • 이더리움은 롤업(Rollup) 같은 외부 실행 레이어에 거래 실행을 맡기면서, 애플리케이션에서 충분한 수익을 가져오지 못하는 문제가 더 커졌다고 해석함

AI가 크립토의 관심을 빼앗았지만, 동시에 기회도 만든다는 주장

  • 안셈은 AI가 과거 암호화폐가 받던 관심을 상당 부분 가져갔다고 인정함

    • 2022년 저점 이후 기술주는 암호화폐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냈다고 봄
    • 투자자 입장에선 주식과 암호화폐에 시간을 나눠 쓰는 게 합리적이라고 말함
  • 그래도 AI가 크립토에 악재만은 아니라고 봄. 오히려 과소평가된 호재가 3개 있다고 정리함

    • 오픈소스 AI가 클로즈드소스 AI와 더 경쟁력 있게 맞붙게 될 것
    • 소프트웨어 도움으로 소규모 팀이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만들기 쉬워질 것
    •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이 AI 에이전트의 거래 인프라로 잘 맞을 것

ℹ️참고

> 이 글의 흥미로운 지점은 “AI가 크립토를 대체한다”가 아니라 “AI가 크립토의 다음 사용처를 만들 수 있다”는 시각임.

  • 결론적으로 안셈은 암호화폐 실험과 토큰 혁신이 줄어들기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봄
    • 규제 환경이 개선되면 창업자의 진입 장벽이 낮아짐
    • 로빈후드, 스트라이프/템포 같은 기존 기술 기업들도 블록체인의 장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언급함
    • 개인 투자자의 투기적 자금이 다음 주요 트렌드로 이동할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크립토의 다음 사이클은 기존 L1 가격 서사와 다른 모양일 수 있다는 얘기임

이 글은 투자 조언이라기보다 ‘크립토의 다음 수요가 어디서 나오느냐’에 대한 관점에 가깝다. 개발자 입장에선 AI 에이전트와 결제 인프라, 소규모 팀의 제품화 속도가 만나는 지점을 눈여겨볼 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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