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피드

알파고 10주년, 이번엔 신진서가 카타고와 2점 접바둑으로 붙는다

ai-ml 약 4분
vote
0
댓글
북마크

한국기원이 알파고 10주년 행사로 신진서 9단과 바둑 인공지능 카타고의 3번기를 추진한다. 2016년 이세돌 대 알파고와 달리 이번에는 인공지능 기력 상승을 고려해 2점 접바둑, 신진서 5시간과 카타고 20초 착수 조건으로 진행된다.

  • 1

    신진서 9단이 알파고 오픈소스 기반 바둑 인공지능 카타고와 3판 대결을 치름

  • 2

    대국은 7월 17일, 19일, 21일 오전 10시에 생중계됨

  • 3

    모든 판은 승패와 관계없이 2점 접바둑으로 진행됨

  • 4

    신진서는 5시간을 받고, 카타고는 모든 수를 20초 안에 둬야 함

  • 5

    신진서는 대국료로 1국당 5,000만 원, 총 1억 5,000만 원을 받고 승리 시 1승당 5,000만 원을 추가로 받음

  • 한국기원이 ‘알파고 10주년’ 행사로 신진서 9단과 카타고(KataGo)의 대결을 추진함

    • 신진서는 현재 세계 바둑 랭킹 1위로 불리는 최정상 기사임
    • 카타고는 알파고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탄생한 현존 최강급 바둑 인공지능으로 소개됨
  • 이번 대결 이름은 ‘기신전’이고, 총 3판으로 진행됨

    • 1국은 7월 17일, 2국은 7월 19일, 3국은 7월 21일에 열림
    • 모든 대국은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됨
    • 승패와 관계없이 세 판 모두 같은 2점 접바둑 조건으로 둠
  • 2016년 이세돌 대 알파고와 가장 큰 차이는 ‘호선’이 아니라는 점임

    • 당시 이세돌 9단과 알파고는 서로 동등한 조건인 호선으로 맞붙었음
    • 이번에는 인공지능 기력이 너무 올라간 걸 고려해 신진서가 두 점을 먼저 놓는 접바둑으로 진행함
    • 신진서도 “지금은 인공지능을 호선으로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고 인정함

ℹ️참고

> 10년 전에는 인간 최강자가 인공지능과 정면 승부를 벌였고, 지금은 세계 1위가 접바둑으로 도전하는 구도임. 인공지능 발전을 숫자보다 더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임.

  • 시간 조건도 꽤 다름

    • 신진서에게는 5시간이 주어짐
    • 5시간을 모두 쓰면 30초 초읽기 1회로 진행함
    • 카타고는 모든 수를 20초 안에 착수하도록 설정됨
    • 이세돌 대 알파고 대결이 각자 2시간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엔 인간에게 장고 시간을 더 주는 방식임
  • 상금 조건도 공개됨

    • 신진서는 대국료로 1국당 5,000만 원씩, 총 1억 5,000만 원을 받음
    • 승리하면 1승당 5,000만 원의 추가 수당이 붙음
    • 2승 이상으로 시리즈를 이기면 제네시스 G90도 부상으로 받음
  • 기술 뉴스로 보면, 이건 개발자 실무보다 인공지능 역사의 체감 이벤트에 가까움

    • 알파고 쇼크 이후 10년 동안 게임 인공지능이 어느 정도까지 인간을 앞섰는지 보여주는 사례임
    • 특히 “세계 1위가 두 점을 깔고도 쉽지 않다”는 구도는 인공지능 성능 격차를 일반 독자도 바로 이해하게 만듦
    • 강화학습이나 탐색 기반 게임 인공지능의 발전을 설명할 때 꽤 좋은 레퍼런스가 될 만함

개발자 실무 뉴스는 아니지만, 알파고 이후 10년 동안 게임 인공지능의 체감 격차가 얼마나 벌어졌는지 보여주는 상징성이 크다. 2016년엔 인간과 인공지능이 호선으로 붙었는데, 이제는 세계 1위가 두 점을 깔고 도전하는 구도가 됐다는 게 포인트임.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

ai-ml

비트코인 채굴사가 AI 데이터센터로 갈아타자 주가가 150% 뛰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였던 아이렌이 AI 인프라 기업으로 전환하면서 최근 12개월간 주가가 150% 가까이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와 총 131억 달러 규모의 AI 클라우드 계약을 맺으며 ‘AI 네오클라우드’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ai-ml

네이버, AI탭을 ‘이미지까지 이해하는 검색 에이전트’로 키운다

네이버가 AI탭 정식 출시 이후 처음으로 AI 검색 전략을 꽤 구체적으로 풀었다. 핵심은 범용 챗봇 경쟁이 아니라, 검색·쇼핑·예약·플레이스 같은 네이버 서비스 안에서 실제로 일을 끝내는 ‘프로덕트 네이티브 LLM’과 멀티모달 검색이다.

ai-ml

메타, 클로드까지 품고 AI 클라우드 사업자로 가나

세미애널리시스는 메타의 데이터센터와 AI 컴퓨팅 투자가 둔화가 아니라 더 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메타가 앤스로픽의 클로드 프라이빗 인스턴스 도입을 협상 중이라는 점을 들어, 단순 AI 사용자를 넘어 AI 모델 플랫폼 사업자로 확장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ai-ml

기업 AI, 모델 다변화는 했는데 통제는 아직 구멍투성이다

벤처비트 펄스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 다수는 이미 특정 AI 모델에만 의존하지 않는 멀티 모델 전략으로 이동하고 있다. 하지만 자동화된 모니터링과 거버넌스는 크게 부족해, 자율 에이전트와 섀도우 AI로 인한 손실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ai-ml

리플렉션 AI, 제품도 없는데 250억 달러 평가설…엔비디아와 스페이스X가 보는 건 인프라 잠재력

리플렉션 AI는 2025년 3월 5억 4,500만 달러 평가에서 2026년 3월 250억 달러 평가 협상설까지, 1년 만에 거의 46배 가치 상승을 노리고 있다. 핵심 모델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엔비디아 주도 투자와 스페이스X 콜로서스 2 데이터센터의 GB300 사용 계약으로 프론티어 모델 인프라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