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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벡스, 오픈소스 로봇·비전으로 볼트 검사 투입 자동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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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벡스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오픈소스 사업화 과제에 선정돼 케이피에프의 자분탐상 검사라인 자동화에 들어간다. 벌크 상태로 쏟아지는 볼트류를 AI 비전으로 인식하고, 6D 자세 추정과 로봇 제어로 집어서 검사장비에 넣는 흐름까지 구현하는 게 핵심이다.

  • 1

    케이피에프 자분탐상 검사라인에서 사람이 하던 제품 확인·파지·이송·투입 작업을 자동화함

  • 2

    ROS2, OpenCV, 포인트 클라우드, 6D 자세 추정 등 오픈소스 기반 기술을 활용함

  • 3

    노코드 공정 설계와 산업용 MLOps를 붙여 제조 현장 확산을 노림

  • 아이벡스가 NIPA의 ‘2026년도 신산업 분야 오픈소스 사업화 지원사업’ 과제로 선정됨

    • 과제명은 오픈소스 기반 로봇·비전 플랫폼 ‘AIVot’을 활용한 케이피에프 자분탐상 공정 제품투입 자동화 사업화임
    • 아이벡스가 주관기관, 케이피에프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함
  • 자동화 대상은 볼트류 제품을 검사장비에 넣는 꽤 현실적인 제조 공정임

    • 현재는 다양한 형상과 크기의 볼트가 벌크 상태로 공급되고, 작업자가 직접 제품을 확인해 검사장비에 투입하는 구조임
    • 말이 자동화지, 이런 난적재 부품은 정렬된 부품보다 훨씬 까다로움. 로봇이 뭘 어떻게 집어야 하는지 매번 달라지기 때문임
  • 아이벡스는 제품 인식, 파지 계획, 로봇 이송, 검사장비 투입까지 한 번에 묶는 흐름을 구현하려고 함

    • AI 비전으로 제품을 인식하고, 6D 자세 추정으로 부품의 위치와 방향을 계산함
    • 이후 최적의 파지 지점을 찾아 로봇이 집고 옮긴 뒤 검사장비에 투입하는 방식임

중요

> 핵심은 ‘로봇이 볼트를 집는다’가 아니라, 벌크로 뒤섞인 부품을 보고 위치·방향·파지 지점까지 자동 계산한다는 점임.

  • 기술 스택은 오픈소스 중심으로 잡혀 있음

    • 로봇 운영체제 ROS2와 컴퓨터 비전 라이브러리 OpenCV를 활용함
    • 6D 자세 추정, 포인트 클라우드 처리, AI 비전 기반 제품 인식 기술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로봇·카메라 연동이 가능한 플랫폼을 만드는 방향임
  • 현장 작업자가 직접 공정을 설계할 수 있게 노코드 기능도 강화함

    • 웹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공정 설계 기능을 제공할 계획임
    • 로봇 제조사별 티칭 펜던트나 코딩 없이 공정을 바꿀 수 있게 하겠다는 얘기라, 실제 현장 도입 장벽을 낮추는 포인트임
  • 산업용 MLOps 플랫폼 ‘AIVOps’도 붙임

    • 데이터 수집, AI 모델 학습, 검증, 배포, 재학습까지 이어지는 운영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임
    • 신규 품목이 들어오거나 작업 환경이 바뀌어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델을 계속 개선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임
  • 아이벡스는 이번 케이피에프 실증을 발판으로 난적재 자동화 솔루션을 표준화하려고 함

    • 적용 후보는 볼트·너트 제조뿐 아니라 주조·단조 같은 뿌리산업 공정까지 포함됨
    • 제조업 자동화에서 “사람 손이 필요한 애매한 작업”을 줄이려는 쪽이라 국내 현장 관심도 꽤 있을 만함

기술 맥락

  • 이번 선택의 핵심은 정렬된 부품 자동화가 아니라 난적재 부품 자동화예요. 볼트가 일정한 방향으로 오지 않으면 기존 규칙 기반 장비로는 집기 어렵고, 그래서 AI 비전과 6D 자세 추정이 들어가는 거예요.

  • ROS2와 OpenCV를 쓰는 이유는 로봇팔, 카메라, 비전 알고리즘, 검사장비를 서로 엮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특정 장비에만 붙는 폐쇄형 구성이면 현장마다 다시 개발해야 해서 확산이 힘들거든요.

  • MLOps를 같이 넣는 것도 꽤 현실적인 판단이에요. 제조 현장은 부품 종류, 조명, 적재 상태가 계속 바뀌어서 모델을 한 번 학습하고 끝내면 성능이 금방 흔들릴 수 있어요.

  • 노코드 공정 설계는 개발자 입장에선 단순 UI처럼 보일 수 있지만, 현장에서는 도입 여부를 가르는 요소예요. 작업자가 로봇 제조사별 티칭 방식에 묶이지 않고 공정을 바꿀 수 있어야 실제 운영 비용이 줄어들어요.

국내 뿌리산업 자동화에서 진짜 어려운 건 깔끔한 컨베이어가 아니라 벌크로 뒤섞인 부품을 안정적으로 집는 일임. 이 과제가 의미 있는 이유도 ‘AI 로봇’이라는 말보다 난적재 픽앤플레이스를 실제 검사라인에 넣어 검증한다는 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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