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피드

카카오, 온디바이스용 경량 AI 모델 ‘카나나-2’ 4종 오픈소스로 공개

ai-ml 약 5분
vote
0
댓글
북마크

카카오가 자체 AI 모델 ‘카나나’의 경량 언어모델 4종을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공개했어. 1.3B와 3B 크기의 base, instruct 모델이고, 한국어 처리 효율 30% 개선과 32K 문맥에서 메모리 사용량 최대 72.7% 절감이 핵심 포인트야.

  • 1

    카카오가 카나나-2-1.3B와 3B 계열 base, instruct 모델 4종을 공개함

  • 2

    상업적 활용이 가능한 카나나 오픈 라이선스로 배포됨

  • 3

    한국어 특화 토크나이저로 한국어 처리 효율을 기존 대비 30% 이상 개선함

  • 4

    슬라이딩 윈도우 어텐션으로 32K 길이 대화에서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72.7% 줄임

  • 5

    카카오톡 대화요약, 통화요약, AI 국민비서 등 실제 서비스에 경량 모델을 이미 활용 중임

  • 카카오가 자체 AI 모델 ‘카나나’의 경량 언어모델(SLM) 4종을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공개함

    • 공개된 모델은 카나나-2-1.3B-base, 카나나-2-1.3B-instruct, 카나나-2-3B-base, 카나나-2-3B-instruct 4개
    • base는 기본 사전학습 모델, instruct는 사용자의 질문이나 명령에 답하도록 튜닝된 모델로 보면 됨
  • 이번 공개의 타깃은 클라우드보다 스마트폰, 개인 PC 같은 온디바이스 환경에 가까움

    • 모델은 ‘카나나 오픈 라이선스’로 배포되고, 상업적 활용까지 허용됨
    • 카카오는 이미 ‘카나나 인 카카오톡’, 카카오톡 대화요약 및 통화요약, AI 국민비서 등에 경량 모델을 쓰고 있음
  • 숫자로 제일 눈에 띄는 건 한국어 처리 효율 30% 개선임

    • 카카오가 자체 한국어 특화 토크나이저를 적용해서, 기존 대비 한국어를 더 적은 토큰으로 처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얘기
    • 한국어 서비스에서는 이게 꽤 중요함. 같은 문장을 더 적은 토큰으로 처리하면 응답 속도, 비용, 메모리 부담이 같이 내려갈 수 있음
  • 긴 대화 처리 쪽도 온디바이스를 의식한 흔적이 강함

    • 카카오는 슬라이딩 윈도우 어텐션 구조를 도입해 최대 32K, 즉 3만2000토큰 길이 대화에서도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72.7%까지 줄였다고 밝힘
    • 모바일이나 로컬 PC에서 AI를 돌릴 때는 모델 성능만큼 메모리 사용량이 빡센 병목이라, 이 수치는 그냥 장식이 아님

중요

> 카카오가 내세운 핵심 수치는 한국어 처리 효율 30% 개선, 32K 문맥에서 메모리 최대 72.7% 절감임. 한국어 온디바이스 AI에서는 이 두 개가 실제 사용성에 바로 붙는 지점임.

  • 성능 면에서는 큐웬, 젬마 같은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과 비교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함
    • 평가 영역은 대화, 지식, 코드, 수학, 지시이행, 툴 호출 등 실제 서비스에서 자주 부딪히는 항목들
    • 카카오가 말하는 방향은 명확함. 클라우드의 대형 AI만으로는 부족하고, 기기 안에서 바로 도는 경량 AI도 같이 필요하다는 것

기술 맥락

  • 카카오가 고른 방향은 “큰 모델 하나로 다 밀기”가 아니라, 온디바이스에서 돌아갈 만큼 작은 모델을 따로 최적화하는 쪽이에요. 스마트폰이나 개인 PC는 서버처럼 메모리와 연산 자원이 넉넉하지 않아서, 1.3B나 3B급 모델이라도 효율 튜닝 없이는 체감 품질을 내기 어렵거든요.

  • 한국어 특화 토크나이저가 중요한 이유는 한국어가 영어 기준 토크나이저에서 비효율적으로 쪼개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같은 대화라도 토큰 수가 늘면 모델이 읽고 생성해야 할 양이 늘고, 그만큼 지연 시간과 비용이 올라가요.

  • 슬라이딩 윈도우 어텐션은 긴 대화에서 메모리를 줄이려는 선택이에요. 모든 과거 문맥을 계속 붙잡고 있으면 32K 같은 긴 컨텍스트에서 부담이 커지는데, 필요한 범위를 중심으로 보게 만들면 온디바이스 실행 가능성이 올라가요.

  • 개발자 입장에서는 “한국어가 되는 작은 모델”이 아니라 “한국어 처리 비용과 긴 대화 메모리까지 줄인 작은 모델”이라는 점을 봐야 해요. 실제 앱에 넣을 때는 모델 점수보다 지연 시간, 메모리, 라이선스 조건이 더 먼저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거든요.

국내 서비스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한국어 온디바이스 모델이라는 점이 꽤 큼. 특히 토크나이저와 메모리 최적화 수치가 공개된 건 모바일 AI를 보는 개발자 입장에서 그냥 홍보 문구보다 훨씬 볼 만한 포인트야.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

ai-ml

동명대, 전공별 인공지능 기본교육과정 개발 착수

동명대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학 인공지능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간호학과, 유아교육과,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 등이 참여해 전공별 특성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을 만들 계획이다.

ai-ml

엔비디아 ‘베라 루빈’, 블랙웰보다 설치 쉬워졌지만 전력·냉각은 더 빡세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서버 플랫폼 ‘베라 루빈’이 주요 클라우드 업체 초기 테스트에서 블랙웰보다 설치와 운영이 쉬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랙당 전력 소비가 75% 늘고 부품 수가 130만 개로 증가하는 등,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입장에선 여전히 만만한 물건은 아니다.

ai-ml

키미 K3, 오픈웨이트 공개했지만 큰 서비스는 라이선스 내야 함

중국 문샷 AI가 초대형 오픈웨이트 모델 ‘키미 K3’를 공개했지만, 대규모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에게는 별도 상업용 라이선스를 요구하고 있어. 오픈모델로 생태계를 키우면서도 컴퓨팅 비용과 수익화 문제를 피할 수 없는 중국 AI 업계의 고민이 그대로 드러난 사례야.

ai-ml

AI 투자 최소 5년은 더 간다, 중국 반도체 굴기도 변수로 떠올랐다

매경이코노미 AI 투자포럼에서 전문가들이 AI 인프라 투자, 한국 금리, 중국 반도체 경쟁력, 국내 증시 전략을 논의했다. GPU 수요가 2032년께 지금보다 4배 이상 커질 수 있고, 향후 5~10년간 AI 투자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i-ml

KB금융,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금융용 AI 플랫폼 만든다

KB금융이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협업을 맺고 내부 업무와 고객 상담에 생성형 AI를 본격 적용한다. 제미나이 기반 데이터 분석 에이전트 ‘KB DAVIS’와 대화형 상담 에이전트 ‘KB Star 별이’를 개발했고, 내부 테스트 뒤 고객 접점으로 단계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