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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43큐비트 양자 시뮬레이터 ‘큐엑셀’ 독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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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가 큐비스택의 양자 회로 시뮬레이터 ‘큐엑셀’을 국내외 독점 판매한다. 큐엑셀은 실제 양자컴퓨터 없이도 양자 알고리즘을 개발·검증할 수 있게 해주며, 그래픽처리장치 메모리와 보조 스토리지를 계층적으로 써서 최대 43큐비트까지 시뮬레이션 범위를 넓혔다. 온프레미스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제공돼 기업·연구기관의 양자컴퓨팅 실험 문턱을 낮추는 게 목표임.

  • 1

    메가존클라우드가 큐비스택과 큐엑셀 국내외 독점 재판매 계약 체결

  • 2

    큐엑셀은 실제 양자컴퓨터 없이 양자 알고리즘을 설계·검증하는 고성능 양자 회로 시뮬레이터

  • 3

    일반 양자 시뮬레이터가 30여 큐비트에서 메모리 한계에 부딪히는 반면 큐엑셀은 최대 43큐비트까지 확장

  • 4

    온프레미스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를 모두 지원하고, 퀴스킷·브라켓 SDK·페니레인과 호환

  • 메가존클라우드가 양자 소프트웨어 기업 큐비스택과 ‘큐엑셀(QXel)’ 국내외 독점 재판매 계약을 맺음

    • 큐엑셀은 고성능 양자 회로 시뮬레이터
    • 메가존클라우드는 영업, 시장 조사, 글로벌 마케팅, 기술 지원을 맡음
    • 큐비스택은 양자 시뮬레이션 기술을 제공하고, 둘이 글로벌 양자 소프트웨어 시장을 같이 공략하겠다는 그림임
  • 핵심은 실제 양자컴퓨터가 없어도 양자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임

    • 양자컴퓨터는 아직 비싸고 접근성이 낮아서, 기업이나 연구기관이 마음껏 실험하기가 쉽지 않음
    • 큐엑셀은 가상 환경에서 양자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성능을 검증하는 쪽에 초점을 둠

중요

> 큐엑셀의 차별점은 “양자컴퓨터를 대체한다”가 아니라 “양자컴퓨터 없이도 알고리즘을 미리 검증하게 해준다”에 가까움. 양자 도입 초기에 제일 현실적인 병목이 실험 환경이기 때문임.

  • 기존 양자 시뮬레이터는 큐비트 수가 늘어날수록 메모리 요구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문제가 있음

    • 회사 측 설명으로는 일반적으로 30여 큐비트 수준에서 한계에 도달함
    • 큐비트가 몇 개만 늘어도 상태 공간이 확 커지니, 메모리가 바로 병목이 됨
  • 큐엑셀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와 보조 스토리지를 계층적으로 써서 한계를 밀어붙임

    • 보조 스토리지 오프로딩 기술로 기존 컴퓨팅 환경의 메모리 한계를 보완
    • 최대 43큐비트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밝힘
    • 자동 분할, 계층적 메모리 설계, 다중 노드 확장 기술도 적용됐음
  • 제공 방식은 온프레미스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모두 가져감

    • 보안 정책이 빡센 고객은 내부 시스템에 직접 구축 가능
    • 빠르게 테스트하고 싶은 조직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접근 가능
    • 양자 실험 환경도 결국 고객사의 보안·운영 조건을 맞춰야 팔린다는 판단으로 보임
  • 개발 도구 호환성도 신경 쓴 편임

    • IBM 퀴스킷(Qiskit), 아마존 브라켓 SDK(Braket SDK), 자나두 페니레인(PennyLane)과 호환
    • 기존 양자 개발 도구를 쓰던 팀이 큐엑셀을 검증 환경으로 붙이기 쉬워지는 구조임
  • 메가존클라우드는 산업별 양자컴퓨팅 활용 사례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임

    • 기업이 실제 업무에서 양자 기술을 검증하고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방향
    • 김동호 최고양자책임자(CQO)는 큰 초기 투자 없이 양자 알고리즘을 개발·검증할 환경이 필요하다고 설명함
  • 일본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기업 쿠나시스(QunaSys)와도 이미 검증 협력을 진행 중임

    • 기존 슈퍼컴퓨터 환경에서 개발된 양자 프로그램을 큐엑셀에 최적화해 적용
    •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할 예정
    • 쿠나시스는 QURI SDK와 큐엑셀 통합을 통해 QSCI 같은 실용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검증이 쉬워질 것으로 봄

기술 맥락

  • 큐엑셀이 흥미로운 이유는 양자컴퓨터 자체보다 시뮬레이션 병목을 정면으로 다루기 때문이에요. 양자 알고리즘을 만들려면 실행 환경이 필요한데, 실제 양자 하드웨어는 비싸고 접근도 제한적이라 개발 단계에서는 시뮬레이터가 먼저 필요하거든요.

  • 30여 큐비트와 43큐비트 차이는 숫자만 보면 작아 보일 수 있어요. 그런데 양자 상태 시뮬레이션은 큐비트가 늘 때마다 필요한 메모리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져서, 몇 큐비트 차이가 곧 실험 가능한 문제 크기 차이로 이어져요.

  • 큐엑셀이 그래픽처리장치 메모리와 보조 스토리지를 계층적으로 쓴다는 건, 빠른 메모리만으로 버티기 어려운 상태 데이터를 더 넓은 저장 계층에 나눠 담겠다는 접근이에요. 성능 손해를 관리하면서 더 큰 회로를 돌리는 게 관건이에요.

  • 온프레미스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같이 제공하는 것도 현실적인 선택이에요. 연구기관이나 금융·제조 기업은 데이터와 보안 정책 때문에 내부 구축을 원할 수 있고, 초기 실험 팀은 클라우드형으로 빠르게 써보는 쪽이 더 맞을 수 있거든요.

  • 퀴스킷, 브라켓 SDK, 페니레인 호환은 도입 장벽을 낮추는 장치예요. 양자 개발자들이 이미 쓰는 도구와 연결되면, 큐엑셀은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이라기보다 기존 워크플로에 붙이는 고성능 검증 환경이 돼요.

양자컴퓨팅은 아직 ‘당장 프로덕션에 넣자’보다는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누가 싸게 깔아주느냐’가 더 현실적인 단계임. 큐엑셀의 포인트는 양자 하드웨어 자체가 아니라, 기업이 알고리즘과 활용 사례를 미리 검증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클라우드 사업자가 묶어 판다는 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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