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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외국인 대탈출로 존립 위기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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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기사 전체 정리
두바이, 외국인 대탈출로 존립 위기에 직면
전쟁이 두바이를 덮치다
-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이란 보복 공격의 2/3 이상이 UAE에 집중됨
- 이란 발사체 1,700발 중 90% 이상을 요격했으나, 두바이 공항·팜 아일랜드 페어몬트 호텔 등 주요 시설이 피격됨
- 데이터센터 2곳 피격으로 디지털 결제가 일시 중단되는 사태도 발생함
- 현재까지 UAE 내 사망자 4명 중 3명이 남아시아 출신 노동자임
경제적 충격
- 두바이 관광산업은 연간 $300억 규모이며, 주민의 90% 이상이 외국인으로 구성됨
- 다른 걸프 에미리트와 달리 방대한 석유 자원이 없어 관광·금융 의존도가 극도로 높음
- 시티뱅크, 스탠다드차타드 등이 직원 대피를 실시했고, 수만 명의 거주자·관광객이 이미 도시를 떠남
- 전쟁이 10~20일 더 지속되면 관광·항공·부동산·석유 전반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임
떠날 수 없는 사람들
- 인도인 200만, 네팔인 70만, 파키스탄인 40만 등 수백만 경제 이주 노동자들은 출국 자체가 어려운 상황임
- 방글라데시 출신 운전기사 살레 아흐메드(55)는 미사일 잔해로 사망했으나, 가족은 노동자들에게 충분한 경고가 주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함
- "두바이가 유일하게 돈을 벌 줄 아는 곳"이라며 위험을 감수하고 남는 노동자들의 절박함이 드러남
- 인플루언서들은 수백 마리의 반려동물을 유기한 채 황급히 출국, 동물 보호소가 "역겹다"고 비판함
정보 통제와 현실의 괴리
- 두바이 경찰은 "공식 발표에 반하거나 사회적 공황을 유발하는" 소셜 콘텐츠 게시자를 체포·수감하겠다고 경고함
- 당국은 하늘의 폭발음을 "안전의 소리"로 포장하며 평온 이미지를 유지하려 함
- 해변과 쇼핑몰에서는 일상이 계속되지만, 바·호텔·몰은 텅 비어 있는 기묘한 풍경이 펼쳐짐
- 우크라이나 출신 관광객이 "전쟁터에서 또 다른 전쟁터로 왔다"고 말하는 장면이 상황을 압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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