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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렘보, 브레이크액 없는 전자식 브레이크 센시파이 양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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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렘보가 유압식 브레이크 대신 전자 제어 기반으로 제동력을 분배하는 센시파이 시스템을 양산 단계에 올렸다. 페달 입력은 센서가 읽고, ECU와 각 휠 액추에이터가 제동 압력을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구조라 ADAS와 자율주행 차량 쪽에서도 의미가 있다.

  • 1

    브레이크액 없이 전자 제어로 제동 압력을 만드는 센시파이 시스템이 양산에 들어감

  • 2

    페달과 바퀴가 물리적으로 직접 연결되지 않고 ECU가 입력을 해석해 각 휠 제동을 제어함

  • 3

    각 휠에 독립 액추에이터가 있어 노면 조건별 제동 최적화와 더 일정한 피드백을 노림

  • 4

    브렘보는 연간 수십만 대 차량 탑재를 예상하지만 첫 고객사와 모델명은 공개하지 않음

  • 브렘보가 브레이크액 없는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 센시파이를 양산 단계로 올렸음

    • 2021년부터 공개적으로 언급되던 기술이고, 이후 테스트 트랙 시연까지 거친 뒤 드디어 실제 차량 탑재 단계로 넘어가는 흐름임
    • 회사는 이미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를 위한 시리즈 생산이 시작됐다고 밝혔지만, 어느 브랜드와 모델인지는 아직 숨기고 있음
  • 센시파이는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경험 자체는 크게 바꾸지 않음

    • 발밑에는 페달 시뮬레이터가 있어 기존 브레이크처럼 밟는 느낌을 만들어줌
    • 차이는 그 다음임. 페달이 유압 라인으로 바퀴에 직접 연결되는 대신, 입력값이 전자 제어 장치(ECU)로 전달됨
  • 실제 제동은 각 바퀴 쪽 액추에이터가 맡음

    • 앞 캘리퍼에는 전자유압식 액추에이터와 피스톤이 제동 압력을 만들어 바퀴에 전달함
    • 각 휠마다 액추에이터가 따로 있어 제동 강도를 독립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음
    • 덕분에 노면 상태가 제각각일 때도 브레이크 압력을 더 세밀하게 나눠 줄 수 있다는 게 브렘보의 주장임

ℹ️참고

> 핵심 변화는 “페달을 밟은 힘이 그대로 바퀴로 간다”에서 “페달 입력을 소프트웨어가 해석해 각 바퀴 제동을 조정한다”로 바뀌는 것임.

  • 장점으로는 더 부드럽고 정밀한 제동, 일정한 페달 피드백, 낮은 유지보수 비용을 내세움

    • 브레이크액이 없으니 보충이나 에어 빼기 같은 작업이 사라질 수 있음
    • 테스트해본 사람들은 급제동이 더 선형적이고 부드럽게 느껴졌고, 일반 유압 ABS 특유의 덜컥거림이 덜했다고 전함
  • 브렘보는 센시파이를 플러그앤플레이 플랫폼처럼 만들고 있다고 설명함

    • 완성차 업체가 여러 모델에 비교적 쉽게 통합할 수 있게 하려는 전략임
    • ADAS와 자율주행 시스템과도 연동 가능하다고 강조하는데, 로보택시처럼 제동 판단을 소프트웨어가 자주 개입하는 차량에는 꽤 중요한 포인트임
  • 규모도 작게 보는 분위기는 아님

    • 브렘보는 여러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했고, 연간 수십만 대 차량에 센시파이를 탑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첫 탑재 차량이 공개되면 “전자식 제동이 드디어 양산차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느껴지느냐”가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함

기술 맥락

  • 센시파이의 핵심 선택은 유압 중심 브레이크에서 전자 제어 중심 브레이크로 넘어가는 거예요. 페달과 바퀴를 물리적으로 강하게 묶어두면 구조는 익숙하지만, 각 휠 제동을 소프트웨어가 독립적으로 다루기 어렵거든요.

  • 각 바퀴에 액추에이터를 두는 이유는 노면 조건이 항상 균일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왼쪽 바퀴와 오른쪽 바퀴가 서로 다른 마찰 환경에 있으면, 전체 브레이크 압력을 한 덩어리로 보는 것보다 휠별로 조정하는 편이 제어 여지가 커져요.

  • ADAS와의 연결도 그냥 홍보 문구는 아니에요. 자동 긴급 제동이나 자율주행에서는 사람이 페달을 밟지 않아도 시스템이 제동을 결정해야 하니, 브레이크가 전자 제어 인터페이스를 갖는 게 자연스러워요.

  • 대신 이런 구조에서는 소프트웨어와 안전 검증 부담이 커져요. 운전 감각, 장애 대응, 제어 지연, 액추에이터 실패 상황을 모두 설계해야 해서 자동차 소프트웨어 쪽 책임 범위가 더 넓어지는 방향이에요.

자동차 뉴스처럼 보이지만, 핵심은 기계식 제어가 소프트웨어 정의 제어로 넘어가는 전형적인 흐름이다. 브레이크까지 ECU와 ADAS 생태계 안으로 들어오면 차량 소프트웨어의 책임 범위가 더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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