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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 재생 버튼 누를 때 애플 뮤직 대신 스포티파이 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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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 키보드 재생 버튼을 눌렀을 때 애플 뮤직이 자동으로 뜨는 문제를 우회하는 작은 유틸리티 얘기다. Music Decoy는 macOS의 미디어 키 동작을 완전히 죽이지 않고, 원하는 앱을 대신 실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게 해준다.

  • 1

    macOS의 원격 제어 데몬(rcd)은 재생 중인 앱이 없으면 기본 음악 앱을 실행함

  • 2

    Music Decoy v1.1부터 재생 버튼 입력 시 스포티파이 같은 다른 앱을 실행하도록 설정 가능

  • 3

    rcd를 비활성화하면 재생 버튼 자체가 죽고, noTunes 방식은 백그라운드에서 애플 뮤직을 감시해 종료하는 구조임

  • 맥에서 키보드의 재생 버튼을 눌렀더니 애플 뮤직이 튀어나오는 그 문제를 겨냥한 작은 앱 이야기임

    • Music Decoy v1.1부터는 재생 버튼을 눌렀을 때 애플 뮤직 대신 다른 앱을 실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음
    • 예를 들어 스포티파이를 쓰고 싶으면 터미널에서 defaults write com.lowtechguys.MusicDecoy mediaAppPath /Applications/Spotify.app를 실행하면 됨
  • 문제의 핵심은 macOS의 원격 제어 데몬(rcd)이 미디어 키를 처리하는 방식임

    • rcd는 Remote Control Daemon의 줄임말이고, 재생 버튼 같은 미디어 키 입력을 받아 처리함
    • 이미 오디오를 재생 중인 앱이 있으면 그 앱에 재생 명령을 보냄
    • 그런데 재생 중인 앱이 없으면 macOS의 시스템 음악 앱, 즉 애플 뮤직을 실행해버림
  • 기존 우회법도 있긴 한데, 각각 애매한 단점이 있음

    • launchctl unload -w /System/Library/LaunchAgents/com.apple.rcd.plist로 rcd를 꺼버릴 수는 있음
    • 다만 이러면 재생 버튼 자체가 사실상 죽어서 키보드로 미디어 재생을 제어할 수 없게 됨
    • noTunes는 애플 뮤직이 실행되는 걸 감지해서 바로 종료하는 방식인데, 아주 작긴 해도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감시 작업을 함
  • Music Decoy는 애플 뮤직을 죽이거나 미디어 키를 포기하는 대신, 재생 버튼의 기본 목적지를 바꾸는 쪽에 가까움

    • 설정을 되돌리고 싶으면 defaults delete com.lowtechguys.MusicDecoy mediaAppPath를 실행하면 됨
    • 앱은 Dock 아이콘도 없고 메뉴바 아이콘도 없어서 종료하려면 killall 'Music Decoy' 같은 명령을 써야 함
  • 엄청 거창한 생산성 도구는 아닌데, 맥 사용자 입장에서는 꽤 정확히 짜증나는 지점을 찌름

    • 특히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다른 플레이어를 주로 쓰는 사람에게는 “재생 버튼 눌렀더니 왜 애플 뮤직?”이라는 흐름을 끊어줌
    • 시스템 기능을 통째로 끄지 않고 원하는 앱으로 우회한다는 점이 포인트임

맥 쓰는 개발자라면 한 번쯤 겪는 ‘왜 또 애플 뮤직이 켜져?’ 문제를 꽤 깔끔하게 찌른 도구다. 시스템 데몬을 죽이는 대신 동작을 우회하는 쪽이라, 작은 불편을 해결하는 방식이 실용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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