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이 이제 ‘그냥 HTML’도 위험하다고 말하기 시작함
레딧이 로그인하지 않은 사용자의 old.reddit.com 접근을 막으면서, 이유로 ‘안전’과 ‘스크래핑 방지’를 내세웠다는 글이다. 글쓴이는 실제로 구형 레딧과 신형 레딧을 비교하며, 문제의 본질은 보안이라기보다 사람들의 대화 데이터가 대규모 언어 모델 시대의 귀한 자산이 된 것 아니냐고 비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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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reddit.com은 로그인 없이 평범한 HTML로 글과 댓글을 읽을 수 있었지만, 이제 로그인이 필요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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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은 구형 레딧의 비로그인 페이지가 악성 스크래핑과 자동화 트래픽의 주요 원천이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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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비교해보니 신형 레딧은 구형보다 훨씬 무겁고, 자바스크립트 없이는 댓글도 제대로 로드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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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레딧은 기본 댓글 200개를 보여주는 반면 신형 레딧은 처음에 약 25개만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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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안전’이라는 표현이 실제로는 사용자 생성 데이터를 스크래핑에서 보호하려는 사업적 명분에 가깝다고 봄
이 글의 핵심은 레딧 UI 취향 싸움이 아니라, 공개 웹의 텍스트가 대규모 언어 모델 시대에 갑자기 비싼 원자재가 되면서 플랫폼들이 접근성을 줄이는 흐름임. 개발자 입장에선 ‘그냥 HTML로 읽히는 웹’이 왜 점점 사라지는지 보여주는 꽤 씁쓸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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