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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초상 24캐럿 금 기념주화 제작 승인 — 현직 대통령 화폐 등장 금지법 우회

general 약 2분

미국 미술위원회가 건국 250주년 기념 24캐럿 금화에 트럼프 초상을 넣는 디자인을 승인. 현직 대통령의 화폐 등장 금지 연방법을 재무장관 권한으로 우회한 전례 없는 조치.

  • 1

    연방법상 현직 대통령 화폐 등장 금지인데 재무장관 권한으로 우회

  • 2

    위원회 위원 전원 트럼프 임명자, 이의 없이 통과

  • 3

    크기 미정이지만 최대 크기(7.6cm) 추천

  • 미국 미술위원회(Commission of Fine Arts)가 트럼프 대통령 초상이 들어간 24캐럿 금 기념주화의 최종 디자인을 승인함. 미국 건국 250주년(2026.7.4) 기념용이라는 명목
  • 문제는 연방법상 현직 대통령은 미국 화폐에 등장할 수 없음. 하지만 재무장관 Scott Bessent가 24캐럿 금화 주조·발행 권한을 활용해 이 규정을 우회한 거임
  • 주화 앞면: 정장 차림에 주먹을 책상 위에 올린 강한 인상의 트럼프, "LIBERTY", "1776-2026", "IN GOD WE TRUST" 각인. 뒷면: 비행 중인 대머리 독수리
  • 위원회 위원 중 한 명인 Chamberlain Harris는 백악관 특별보좌관 겸 대통령 집무실 부국장임. 위원들은 전원 트럼프가 올해 임명한 사람들이고, 이의 없이 통과됨
  • 크기와 액면가는 아직 미정인데, 위원들이 "대통령은 큰 것을 좋아한다"며 최대 크기(직경 약 7.6cm)를 추천했다는 게 포인트
  • 기존에 트럼프는 미국 평화연구소, 케네디 센터, 신형 전함 등에도 자기 이름을 붙인 바 있음. 이번 금화도 그 연장선상
  • "극소량 한정 생산"이라고 하지만, 정확한 수량은 미정

법의 취지를 기술적으로 우회하는 전형적인 사례. 기념주화라는 형식을 빌려 현직 대통령의 화폐 등장 금지 원칙을 사실상 무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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