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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억 공공의료원 AI 클라우드 HIS 사업, 이지케어텍과 휴니버스 맞대결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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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원 병원정보시스템을 AI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270억 원 규모 정부 사업이 이지케어텍 컨소시엄과 휴니버스글로벌 컨소시엄의 경쟁 구도로 확정됐다.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의료원에서 먼저 개발·실증한 뒤 전국 35개 지방 공공의료원으로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 1

    사업 규모는 약 270억 원이며 내년 말까지 약 2년간 추진됨

  • 2

    목표는 공공의료원 HIS를 AI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형태로 전환·검증하는 것

  • 3

    이지케어텍은 NHN클라우드, 비트컴퓨터, 업스테이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함

  • 4

    휴니버스글로벌은 네이버클라우드, 멘토소프트, 아이티아이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함

  • 5

    휴니버스글로벌은 서류 제출 문제로 자격 논란이 있었지만 법원 가처분 인용으로 경쟁 자격을 얻음

  • 국내 공공의료원 병원정보시스템을 AI 클라우드 기반으로 바꾸는 270억 원짜리 사업이 2파전으로 굳어짐

    • 경쟁 구도는 이지케어텍 컨소시엄 대 휴니버스글로벌 컨소시엄임
    • 사업명은 ‘공공 병원정보시스템 AI 클라우드서비스 개발·검증 지원’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함
  • 사업 목표는 공공의료원 HIS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로 전환하고 검증하는 것임

    • 기간은 내년 말까지 약 2년임
    • 우선 적용 대상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의료원임
    • 두 의료원에서 개발·실증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35개 지방 공공의료원으로 확산하는 게 목표임

중요

> 이건 단순한 병원 전산 교체가 아니라, 공공의료원의 핵심 업무 시스템을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로 바꾸는 사업임. 성공하면 전국 35개 지방 공공의료원 확산까지 이어질 수 있음.

  • 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은 NHN클라우드를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로 선택함

    • 업계에서는 서울대병원과 협력 관계가 있는 네이버클라우드 가능성도 예상했지만, 최종적으로 NHN클라우드가 들어감
    • NHN클라우드가 과기정통부·광주시와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한 경험이 고려된 것으로 분석됨
  • 이지케어텍 쪽에는 의료와 AI 양쪽 파트너가 붙었음

    • 비트컴퓨터는 2차 병원과 중소병원 전자의무기록 시장에서 강한 기업으로, 지역의료원에 맞는 클라우드 EMR 역량을 보완하는 카드로 보임
    • 업스테이지는 자체 대규모 언어 모델 ‘솔라’를 보유한 기업이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주관사이기도 함
    • 기사에서는 업스테이지가 의료 AI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함
  • 휴니버스글로벌 컨소시엄은 네이버클라우드를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 확보함

    • 네이버클라우드는 병원과 의료 AI 분야에서 협력 경험을 쌓아왔고, 휴니버스글로벌의 2대 주주이기도 함
    • 중소병원 EMR 기업 멘토소프트도 참여해 향후 공공의료원 확산에 대비하는 구성을 갖춤
    • 의료 마이데이터와 건강정보고속도로 사업에 참여한 아이티아이즈도 컨소시엄에 포함됨
  • 변수였던 휴니버스글로벌의 입찰 자격 문제는 법원 가처분으로 일단 정리됨

    • NIA는 휴니버스글로벌이 일부 서류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았다고 보고 입찰 자격을 주지 않았음
    • 휴니버스글로벌은 시스템 오류를 원인으로 이의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법원에 가처분을 냄
    • 법원이 9일 저녁 가처분을 인용하면서 휴니버스글로벌도 경쟁 자격을 얻게 됨
    • 당초 이번 주 예정됐던 사업제안서 평가 일정은 다소 조정될 전망임
  • 개발자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공공의료 시스템도 이제 AI, 클라우드, 데이터 연계를 한 묶음으로 본다는 점임

    • HIS와 EMR은 규제와 개인정보 이슈가 강한 영역이라, 일반적인 SaaS 전환보다 훨씬 복잡함
    • 여기에 LLM, 클라우드 네이티브, 의료 마이데이터까지 붙으면 기술보다 운영·거버넌스 설계가 성패를 가를 가능성이 큼

기술 맥락

  • 이번 사업의 기술적 선택은 기존 병원정보시스템을 유지보수하는 수준이 아니라, 공공의료원 HIS를 AI 클라우드서비스 형태로 전환하는 거예요. 병원마다 따로 운영하던 시스템을 전국 확산 가능한 구조로 만들려면 표준화가 필요하거든요.

  • 컨소시엄에 클라우드 사업자, EMR 기업, LLM 기업이 같이 들어가는 이유도 역할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클라우드는 인프라와 운영을 맡고, EMR 기업은 병원 업무 도메인을 알고, AI 기업은 의료 서비스에 붙일 지능형 기능을 제공할 수 있어요.

  •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의료원에서 먼저 실증하는 방식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단계적 접근이에요. 의료 시스템은 장애나 데이터 오류가 바로 진료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전국 35개 기관으로 바로 밀어붙이기 어렵거든요.

  • 이 사업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가 중요한 건 확장 때문이에요. 단순히 서버를 클라우드로 옮기면 병원별 차이를 흡수하기 어렵고, 배포·검증·운영 표준까지 같이 잡아야 공공의료원 전체로 넓힐 수 있어요.

의료 HIS는 단순 업무 시스템이 아니라 개인정보, 진료 프로세스, 공공 인프라가 얽힌 꽤 무거운 영역이다. 이 사업은 국내 공공의료 클라우드 전환과 의료 AI 적용이 실제 병원 운영 시스템 레벨로 내려오는 신호라서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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